도심속에 재탄생한 푸른 정원
공공건축물 옥상 공원화 사업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0-14 11:15:10

삭막했던 도심속의 콘크리트 옥상이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예쁜 옥상 정원이 조성된 곳은 신당5동에 위치한 중구구민회관 건물 옥상.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3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이곳을 예쁜 정원으로 가꾸었다.



중구는 361㎡ 면적의 중구구민회관 옥상에 쑥부쟁이 등 15종 4,680본의 초본류를 심고 평의자, 데크, 플랜터 등을 설치하여 중구구민회관을 찾는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람이 발길이 미치지 않는 옥탑에도 다육식물인 세덤 5종 7,800본을 식재하여 삭막한 콘크리트 옥탑을 아름다운 푸른 옥상으로 탈바꿈시켰다.



중구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회색 콘크리트로 뒤덮힌 삭막한 도심을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자 건물 옥상을 활용한 「10만 녹색 지붕 만들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는 중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신당6동주민센터,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중부세무서, 중구청 직장어린이집, 버티공영주차장, 장충공영주차장 등 공공건물의 옥상에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옥상 공원화 사업이 큰 성과를 이루면서 공공건물 뿐 아니라 민간 건축물의 참여도 두드러지고 있다.



민간건물은 2005년 동국대학교 상록원, 신세계백화점 본관에 이어 2007년 국도호텔과 명동 계성여자고등학교 옥상 공원화가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으로 민간건축물에 대한 옥상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상 공원화 특화구역인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일부 등 남산 가시권역 내 민간 건축물은 중구와 서울시에서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의 일반 지역은 공사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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