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군·경 방위태세 점검 통합방위회의
22일 예비군의 날 행사와 병행 실시…총력안보태세 다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22 16:48:0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총력안보태세를 다짐하는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 김태일 제32보병사단장,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시·군 통합방위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는 유공단체 및 개인표창, 예비군의 결의문 낭독,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각 기관·단체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남북 대화의 바람 속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도 소속 모든 공무원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 도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충무시설 내 통합방위 C4I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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