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적극적인 고교 지원정책
자율형 공립고, 특성화 고교 선정으로 결실 맺어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1-25 11:38:59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관내 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및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내년 고교선택제 시행을 앞두고 구는 관내 일반계 10개 고등학교 명문고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곡고등학교가 지난 11월 10일 발표한 교육과학기술부지정 자율형 공립고로 서울시 5개 고등학교에 가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학교운영 등에 자율성, 책무성을 부여받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 다양화하여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구는 그동안 당곡고에 3억여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학력증진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왔다. 또한 신청서 제출 시 향후 지속적인 연계 및 지원을 약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23일에는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21개교, 서울지역에는 단 두 개 뿐 인 마이스터교로 지정되었다. 구는 9월 특별교육경비 1억 5천만원을 편성하여 내년 개교준비를 지원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뉴미디어컨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며 학비는 무료이고 외국어교육, 해외연수를 통해 취업도 적극 지원한다.



2010년에 처음으로 입학생을 맞으며 금번 입학전형을 통해 신입생 122명을 선발하였으며, 관악구 소재 중학교 출신자 14명이 합격하였다.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교에도 서울지역에 분야별로 총 30개교가 지정된 가운데 관내 전문계고 3개교가 선정되었다.



전국최초로 메디컬 유비쿼터스와 IT학제를 접목한 특성화학교로 영락여상이, 관광분야에 서울관광고(2004년), 국제통상 및 금융정보분야에 서울여상(2005년)이 각각 선정되었다.



서울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보면 관악구의 뛰어난 성과가 두드러진다. 자율형 공립고는 5개교 중 1개교, 마이스터고교는 2개교 중 1개교, 특성화고교는 30개교 중 3개교나 된다.



구관계자는 “관내 학교당국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며 “우리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교육경비를 통해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왔습니다. 내년 예산 형편도 빠듯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원예산을 대폭 늘려 교육환경이 특별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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