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장롱속의 '명문(銘文)이 있는 백자' 찾습니다
공모된 유물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1-26 12:06:08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동산문화재를 공모를 통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하는 우리집 장롱 속의 우수한 문화재 찾아내기 제2차 공모를 시행한다.



지난 4월 1차로 조선시대 기록화를 공모한데 이어, 이번에는 2차로 명문(銘文)이 있는 백자를 공모한다. 백자는 예로부터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일반 시민들이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명문이 있는 백자는 역사와 조성연대 및 시대상을 비교적 용이하게 추정할 수 있고 우리 선조의 낭만과 시정(時情)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공모 대상은 반드시 명문(銘文)이 있는 백자에 한하며, 명문의 위치는 관계없으나 식별이 가능한 상태이어야 한다.



한편 청자나 분청사기 등 백자가 아닌 자기, 명문이 없는 백자, 훼손상태가 심하여 자료적 가치를 상실한 유물은 공모대상에서 제외한다.



공모된 유물은 1차 서류심사 → 실물조사 대상 선정 → 관계전문가 실물검토 →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고, 지정이 되면 문화재 보수 정비 예산이 지원되며 서울시의 문화재로서 관리ㆍ보호된다.



일괄 공모의 접수는 11월 26일(목)부터 1월 14일(목)까지 총 50일간이며 방문이나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박물관 및 미술관 등 기타 유관기관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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