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본격 추진
무궁화 묘목 20,000주 각급 학교에 배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27 12:41:0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7일 논산·계룡, 금산, 공주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도내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에 무궁화 묘목 20,000주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교육을 위해 지난 2017년「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충남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에 무궁화 식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보급하는 무궁화 묘목은 작년 12월 충남발전협의회(회장 전영한)로부터 기증받은 3년생 묘목으로, 겨우내 논산 지역에서 관리하던 것을 각급 학교 수요에 맞춰 배부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배부된 무궁화 묘목은 학교별 실정에 따라 ▲ 무궁화 동산 조성 ▲ 무궁화 등굣길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식목일을 앞두고 학생들이 직접 나라꽃을 심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 보급담당 주무관은 “식재된 무궁화가 소홀히 관리되지 않도록 지역별로 ‘무궁화 관리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해 충남 도내 모든 학교가 무궁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기증받은 묘목 이외에도 태안군 남면 초·중학교에서 자체 생산한 화분용 무궁화 묘목 10,000주를 4월 초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2019년에 보급할 묘목은 도내 5개 농업계특성화고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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