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풍성해질 지하철 예술무대를 위하여, 서울종합예술학교와 MOU
지하철 예술무대 등 다양한 문화활동 공동주최 등 협력 계획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02 15:09:33

내년부터 미래의 스타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12월 1일 11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학장 한남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서울메트로와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고 공연공간 및 공연단체 공동활용, 문화행사 공동진행, 홍보매체 및 문화행사 상호 후원 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메트로는 문화메트로를 표방하며 영화시사회, 시민노래자랑, 전국미술대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00년 시작되어 8개 상설무대 및 40여개 역사에서 월 250여회 공연이 진행되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꼽히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미래의 한국 문화예술 산업을 이끌 실용예술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되어 공연, 방송,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인재와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매년 5월마다 펼쳐지는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대학문화축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참가 학생들이 선릉역 예술무대에서 음악, 무용, 개그 등 이색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내년 부터는 축제기간 뿐만아니라 양기관이 개최하는 나눔행사, 지하철 예술무대 등에서 젊은이의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된다.



한편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메트로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프라에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젊은 재능과 콘텐츠가 결합되어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께 한 차원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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