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무에 사랑이 주렁주렁~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03 14:41:31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 12월 1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로비에서 지역 내 분야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선포식을 갖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희망나무 제막식, 희망의 메시지 작성, 희망나무 열매달기, 성금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무 가꾸기’는 후원자들이 기부를 하면 희망나무 열매에 희망 메시지를 담아 나무에 달게 된다. 희망나무에 열매가 늘어나 나무가 아름드리 풍성해질수록 우리 이웃의 마음도 점점 따뜻해진다는 취지다.



김재현 구청장이 희망 메시지를 다는 것을 시작으로 100인의 기부천사가 희망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성금전달식에서는 지난 28일 마포교교 운동장에서 5개 종교단체가 연합하여 ‘이웃사랑 바자회’ 모금액인 27,418,580원을 전달하고, 대항항공(주)에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구는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구 사회복지기관협의회 소속 민간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세부사업으로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모금 생방송, 이웃사랑 모금운동, 기업체 참여 확대, 성과보고회, 소식지 발간 등을 추진한다.



성금 접수는 내년 2월 28일까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 접수처를 이용·별도 마련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구청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7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 성품 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기탁하면 된다.



성금·성품을 기탁한 분에게는 기부영수증을 교부해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응급 구호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성품의 경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접수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구청 추천을 받은 저소득 주민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을 지원된다.



구는 올해 작년 목표액에 비해 1억이 증가된 8억원을 목표액을 정하고 종교단체, 기업체, 각종 위원회, 동호회, 직능단체 등에 공안문을 발송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억 8백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8,907명에게 6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102개소에 3억3천7백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