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여는 신나는 겨울 캠프
노원구, 20일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열어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1-07 18:12:35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방학동안에도 놀지 못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0일 겨울방학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남양주와 양평 일대에서 하루동안 열리는 이번 어린이 문화체험은 남양주종합촬영소를 관람하고 평소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눈썰매와 전통 놀이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과 인원은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 80명이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되는 영화체험은 판문점 및 민속마을 등의 오픈세트를 둘러보며, ‘왕의 남자’, ‘공동경비구역 JSA’, ‘취화선’ 등 수많은 한국 영화 세트를 눈으로 볼 수 있어 영화 속 감동과 재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영상체험관, 미니어처 전시관, 영화인 명예의 전당을 돌며 영화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양평 눈썰매장으로 이동해 신나는 눈썰매도 타고, 다양한 전통놀이 및 쿠키, 솜사탕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추첨해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방학에도 쉬지 못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잠시라도 공부를 잊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호랑이해를 맞아 2월말까지 구청1,2층 갤러리에서 열고있는 ‘동물의 왕국 호랑이 특별기획전’ 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개월 된 살아있는 아기호랑이가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호랑이 진품박제, 여우, 표범모형 등 3000여점이 넘는 전시물로 생동감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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