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동안 만화로 심술부린 작가를 만나러 가자
1/23(토) 14시 ‘심술가족 시리즈’ 이정문 작가 사인회,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어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1-26 09:04:28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지난 해 말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정문 50주년 특별전>과 관련하여 50년 만화인생을 걸어온 이정문 작가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작가 사인회’를 1월 23일(토) 1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중구 예장동(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에서 남산길 방향 200m)에 있다.



센터 내 전시실에서 1월 31일(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정문 50주년 특별전>에는 5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멀리서 관람하러 오기도 하는 등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연령대를 초월하여 성인층에게도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화작가 데뷔 50주년이 되는 이정문 작가는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전시실에 나와 관람객들에게 직접 설명을 하거나 간혹 어린이들에게 사인도 해주기도 하는 등 50년 넘게 만화 인생을 걸어온 것처럼 만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1월 23일(토) 14시에 있을 ‘작가사인회’에서는 관람객들은 작가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를 위해 이정문 작가가 새로 그린 대표적인 그림들이 들어있는 그림세트를 참여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의 캐릭터체험전시실 2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은 저렴한 가격(1인당 2,000원) 50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본인만의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체험을 하는 학생이나 어른들은 클레이(점토)나 종이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고, 세트 안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하나하나 움직이며 촬영하여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센터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자들과 단체로 오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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