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둔산대공원 주차장 6월부터 유료화
주차난 해소와 질 높은 주차서비스 제공, 최초 3시간까지 무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1 10:35: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 주차난 해소와 질 높은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1일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주차요금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15분당 600원(16인승 이상 승합차 1,800원)이다.

하지만 최초 3시간까지는 무료여서 공원과 공연장 이용 시민들은 큰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유료화 시행에 앞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요금을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유·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종 사고에 대비해 5월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은 엑스포시민광장을 관리하는 대전 마케팅공사로 위탁해 인건비 등의 예산부담을 줄이고, 광장과 주차장 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밭수목원 이석훈 원장은 “그동안 무질서 했던 주차문제를 바로 잡아 시민들이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둔산대공원은 대형버스 및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난과 주말 각종 동호회와 예식장, 관광, 등산객들의 차량들로 혼잡이 빚어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가중돼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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