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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22일부터 8주 과정으로 노원-시니어아카데미 운영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3-17 07:48:25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노후 건강관리, 재무설계 등을 배울 수 있는 ‘시니어아카데미’를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행복하고 멋진 노년기 설계, 부부, 자녀, 친구 등 바람직한 대인관계 만들기, 젊어지는 식생활, 노후 재무설계 및 재산관리,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 레크레이션 체험, 편안한 죽음준비 웰다잉 등으로 삼육대학교 사회교육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대상자는 만 60세이상 노원구민으로,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200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청 노인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노원지회와 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중 한 곳에 들러 방문 접수하면 된다. 비용은 교재비 포함 3천원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에게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후 대비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이 증가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일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관내 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연계, 지역 내 2,403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최대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로 오는 17일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실버카페가 문을 열고, 전문바리스타로 변신한 어르신들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하고 있다.



노년기가 길어지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평안히 죽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번 달 19일부터 진행하는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은 정원을 훌쩍 넘기는 접수자가 생겨날 만큼 많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작년 4월 음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구립실버악단은 올해 6명의 신규 멤버를 추가해 단원 14명, 전속가수 4명과 함께 이번 달 23일 봄맞이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첫 정기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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