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봄향기에 문화야 함께 놀자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4-01 07:38:58

봄나들이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석 2조 프로그램, ‘충무공이야기 개관’, ‘제6회 한강여의도봄꽃축제’, ‘4월의 남산, 꽃향기에 물들다’, 아프리카축제 등



체험 및 탐방프로그램도 다양, ‘서울문화예술탐방’, ‘우리들의 친구 청계천문화관’, ‘가족과 함께하는 몽촌토성 대탐험’, ‘서울풍물시장의 전통문화체험’ 등



내한공연, 유명아티스트 무대도 풍성,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아웃 오브 콘텍스트’, ‘모스크바 소년소녀 합창단’ 등



4월을 맞아 서울시가 마련한 문화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나들이를 겸해 즐길수 있는 탐방 및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내한공연, 유명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우선, 나들이겸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문을 연 ‘충무공이야기’가 있다. 4월 28일부터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충무공이야기’는 8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됐으며 거북성모형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주변일대에서 벌어지는 ‘제 6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열린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열리는 벚꽃축제와 함께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4월의 남산, 꽃향기에 물들다’는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열려,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봄나들이와 공연관람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3일부터 펼쳐지는 서울대공원의 ‘아프리카축제’는 아프리카 전통댄스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무료 혹은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무료로 즐기는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문화예술탐방’은 4월 8~10일, 22~23일에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청계천문화관의 퍼즐ㆍ블럭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몽촌역사관의 ‘가족과 함께하는 몽촌토성 대탐험’은 4월 10일, 24일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설 운영되는 서울풍물시장의 ‘전통문화체험관’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하회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한공연 및 유명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4월 7일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의 ‘2010 체임버 페스티벌’은 바리톤 고성현, 피아노 백혜선 등 유명 음악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며, 24일에는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클래식시리즈1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열린다.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들도 잇달아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의 2010년 해외 오케스트라 첫 내한무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4월 30일, 5월 1일 열린다.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세드라베의 아시아 초연 ‘아웃 오브 콘텍스트’가 4월 2~3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시크릿가든’은 4월 6일 노원구 대공연장에서,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4월 8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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