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본부에서 한식 페스티벌, 미식도시 서울 알린다
5.12일 서울관광마케팅(주)와 UN DDR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서 체결
| 기사입력 2010-05-13 16:10:15

10.18일부터 2주간 UN본부에서 서울시 주최 한식축제 개최

세계 각국의 UN주재원 대상, 서울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식세계화 계기효과



서울시와 UN본부(United Nation Headquarter)는 2010년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UN본부에서 서울시 주최의 한식축제(Korean Food Festival)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행사는 UN본부 내에 위치한 대표단 식당 UN DDR(United Nations Delegates' Dining Room)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그간 많은 나라들이 자국 음식 홍보 행사를 DDR에서 진행한 바 있으나 특정 도시가 주최가 되기는 처음이다. 그간 한국음식축제는 2002년부터 2003년, 2006년, 2007년까지 4회 개최된 바 있다.



무엇보다 10월 18~29일은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유엔 총회 한가운데라 상주 직원과 대표부 뿐 아니라 각국에서 파견되는 특별 대표부와 관련 인사 등,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전 세계 외교관급 인사들이 유엔 본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의 맛과 멋을 알리는 최적의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닝 리셉션에는 뉴욕시 관계자는 물론 관광청 및 여행사 등 업계 인사들이 200여명 규모로 초청될 예정이며, 첫날 30명 규모의 VIP 저녁 행사인 ‘Chef's table'을 시작으로, 2주간 매일 점심 뷔페식으로 한식 및 한식 퓨전요리를 선보이게 될 계획이다.



한식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게 될 특별 메뉴는 서울을 대표하는 셰프와 UN본부 셰프의 협업으로 준비되며, 식사 메뉴는 물론 막걸리 같은 전통주를 비롯해 다도 등 한국의 식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울시는 이번 UN 대표부 행사를 서울미식도시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한식 세계화의 전환점으로 삼아 향후 새롭고 전략적인 한식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사의 전반을 서울시가 출자한 마케팅 전문기관인 서울관광마케팅(대표이사 구삼열)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관광마케팅(주)에서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국내 정상급 쉐프(Chef)를 비롯해 해외 미식전문기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등 이번 행사를 체험과 감동이 있는 최고의 음식축제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G20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한식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먹거리가 풍부한 미식도시 서울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식음료 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 및 국제화에도 큰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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