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교수들 강의력 높이는 소통 스피치법 ‘열공’
복식호흡 발성법 내레이션 실습하며 강의력 높이기 열중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25 10:55: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4일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수업몰입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발문&발성’ 특강을 실시했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최윤석 교수)가 제3차 교수법 세미나로 마련한 이 특강은 교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영 전 YTN 아나운서를 강사로 ‘강의력 향상을 위한 소통 스피치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은영 강사는 “메러비안 법칙(The Law of Mehrabian)에 따르면 듣는 사람이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힘의 90% 이상이 전달자의 목소리와 표정, 태도에서 나온다"며 매력적인 스피치방법과 제스처, 정서적인 소통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한밭대 교수들은 강사의 지도를 따라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발성과 호흡, 발음, 목소리의 톤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내레이션 실습을 실시하는 등 수업몰입도와 강의력 높이기에 열중했다.

특강에 참여한 구본급 교수(신소재공학과)는 “강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발성과 몸짓, 표정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것이 연습으로 가능하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오늘 배운 내용을 강의에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밭대 최윤석 교수학습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품질과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교수진의 교수법에 대한 재학생 만족도가 ‘우수’로 나타났다"며 “한밭대는 대전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수법 세미나를 마련해 교수 역량 향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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