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 간부 인사TKㆍ고대출신, 서울중앙지검장 최교일
경북 영주 출신 서울중앙지검장 최교일
송용만 | 기사입력 2011-08-17 21:45:35

1. 검찰 고위 간부 인사

TKㆍ고대, 서울중앙지검장 최교일ㆍ대검 중수부장 최재경
법무부는 16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최교일(49ㆍ사법연수원 15기)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에 최재경(49ㆍ17기) 사법연수원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52명에 대한 승진ㆍ전보 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최 지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왔고, 최 중수부장은 경남 산청 출신이나 대구고를 나와 역시 범 TK(대구ㆍ경북)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나아가 주요 보직에는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과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능동적·적극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아 온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이들과 함께 이른바 검찰 '빅4'로 불리는 법무부 검찰국장은 국민수(48ㆍ16기) 청주지검장이, 대검 공안부장은 임정혁(52ㆍ16기) 대구고검 차장이 각각 맡게 됐다.


대검 차장에는 채동욱(52ㆍ14기) 대전고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안창호(54ㆍ14기) 광주고검장이 각각 전보됐고, 노환균(54ㆍ14기) 대구고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홍일(55ㆍ15기) 대검 중수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길태기(53ㆍ15기) 서울남부지검장은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는 등 총 6명이 고검장급으로 승진했다.

정인창 인천지검 1차장이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김주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이 대전지검 차장에 임명되는 등 사법연수원 18기 8명이 새로 검사장에 승진했다. 문무일ㆍ강찬우ㆍ오세인 대검 선임연구관도 각각 부산지검 1차장, 광주지검 차장, 서울고검 공판부장으로 승진했다
人事 槪要

법무부는 2011. 8. 16.(화) 검찰 고위 간부(검사장급 이상 검사) 52명에 대한 인사를 8. 22.(월)자로 단행함

- 승진 14명, 전보 38명

이번 인사는 고검장급 6석 및 검사장급 2석의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임

2. 人事의 特徵

ㅇ 고등검사장급 승진

고등검사장급 보직 6석에는 사법연수원 14기 2명, 15기 4명을 승진시켜 법무부차관, 서울중앙지검 검사장과 일선 고검장으로 보임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였음

승진자는 능력과 전문성, 업무실적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출신지역과 출신학교 등을 적절히 안배하였음

ㅇ 검사장급 승진

사법연수원 18기의 최우수 자원 8명을 발탁하여 대검 기조부장, 서울고검 부장, 일선 지검의 차장검사로 보임하였음

승진자는 검사 임관 이후 지금까지의 각종 평가자료, 동기별 비교평가, 검사장 및 동기검사의 우수자원 추천 등 객관적 자료는 물론, 그동안의 업무실적과 관리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출신지역과 출신학교 등도 적절히 감안하여 다양하면서도 균형있게 검찰 간부진을 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음

ㅇ 검사장급 이상 전보

검사장급 이상의 전보는 전문분야와 경력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을 원칙으로 하되, 일선청과 기획부서간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교류를 고려하였으며,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하여 임기가 정하여진 법무부 감찰관과 대검 감찰부장을 제외한 전원을 전보하였음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