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귀로의 감독 이만희의 딸 배우 이혜영
돌아오지 않는 해병, 삼포로 가는 길 등 인간의 내면적 모습을 표현한 이만희 감독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5-05 18:45:24

13년만에 연극 < 헤다 가블러>로 돌아온 배우 이혜영


5월 2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프레스콜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과 주연배우 이혜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연극 '헤다 가블러'는 헨리 입센의 원작으로, 문화학자 이외르겐 테스만과 결혼한 노르웨이 귀족 출신 헤다 가블러가 일상의 따분한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끼지만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에 이른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에서는 연극 2막을 선보였다. 13년 만에 연극무대에 돌아온 이혜영은 지적이며 선이 날카로운 헤다 가블러를 보여주고 있었다. 연극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아버지 이만희 감독의 회고전에 대해 말했다.

2005년 부산영화제, 2010년엔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 회고전>을 하였다. 그녀는 자신에게 영향을 준 감독을 아버지 이만희 감독이라 말하고, 인생에 정열을 바쳐 활활 타올라서 재 밖에 안 남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연출, 이혜영, 김수현, 호산, 강애심, 김성미, 김정호, 임성미 출연의 연극 <헤다 가블러>는 명동예술극장에서 지난 5월 2일에 시작, 28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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