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김영삼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예방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8-23 15:14:16

이희호 여사 "여성 대통령 되면…" 덕담 눈길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 22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서울 상도동에 있는 김영삼 前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박근혜 후보는 자리에서 "나라가 한 번 더 발전 도약을 하고 국민도 행복해지려면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그런 노력을 많이 기울여 나가려 한다. 김 前 대통령께서도 대통합을 이뤄나가는 것을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전 대통령은 "나라가 많이 어렵다"며 "아무튼 이때 여당의 대통령 후보는 참 중요한데, 하여튼 그래서 잘하쇼" 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22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날 박근혜 후보와 이희호 여사는 여성문제와 남북문제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으며 특히 박근혜 후보는 "꼭 제가 국민께 드린 약속은 꼭 지키겠다. 여성에 대한 말씀도 하셨는데 법적으로 정말 좋아지고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게 말씀대로 많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여성들이 좀 가정과 일을 양립해서 잘 해보고 싶어도 그런 여건이 아직 충분하지 않지 않습니까.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다 잘 해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 그 점에 있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여사는 "예전에 육(영수) 여사님 만나 뵌 기억이 난다. 국회의원 부인들 다 초대해서 청와대에서 점심을 주셨다. 정말 친절하게 해 주셔서 얼마나 고맙게 생각했나 모른다"고 했다.



또한 이 여사는 "여성으로서 만일 당선이 된다면, 여성의 지위가 법적으로는 향상이 많이 됐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세세한 데까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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