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민안전 운동본부 출범식 개최
박근혜 후보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9-11 16:49:35



[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새누리당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 2층 강당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및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심재철 국민안전 운동본부 본부장등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누리당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지킴이' 50여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최대 의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이래서야 어떻게 국가가 책임을 다한다고 할 수 있나. 저는 이 문제야말로 촌각을 다투어서 시급히 처리해야할 최우선 민생현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후보는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가족 간에, 동료 간에, 친구 간에 수시로 안녕한지를 물어야 하는 그런 사회가 된 것 같다. 지금 우리 아이의 등·하교길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학교에서 폭행을 당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해야하고 심지어 어린아이가 집에서 자다가 납치되어서 성폭행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으니 우리 부모님들이 얼마나 불안하겠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박후보는 "정부가 시급히 다루어야 할 부분이 이 문제이고, 법을 재개정하거나 예산측면에서 늘릴 부분이 있다면 시급히 챙겨야 하겠다. 오늘 출범하는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국민의 안전지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그날까지 파수꾼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후보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들을 보면 사이버상의 문제들도 클린인터넷운동을 펼쳐서 공동으로 대처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버상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성인들의 성관념까지 왜곡되게 만드는 각종 동영상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고, 자살과 폭력을 조장하는 사이트들도 수두룩하다. 소통의 도구로 각광받던 SNS도 급속하게 변질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문제들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서 인터넷의 긍정적 기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해야겠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우리 당에서 클린인터넷운동본부를 출범하는 것을 매우 뜻 깊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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