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둘레길 및 지역 관광안내도 제작 배포
강기효 | 기사입력 2018-07-03 11:38:10

[서울타임뉴스-강기효 기자]서울 은평구는 은평둘레길 지도와 은평구 관광안내도를 제작하여 1일부터 은평구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은평둘레길 지도는 총 5만부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함께 담겨있다. 은평구 관광안내도는 3천부를 제작했다.

은평둘레길 지도는 5개 코스, 총 구간 23.7km로 구간별로 중요 명소가 있다. 은평구 관광안내도에는 문화재와 사찰, 서울 미래유산, 지역 축제, 자연근린공원, 먹거리 골목 등을 담고 있다.

은평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다듬고 은평구를 둘러싼 봉산, 앵봉산, 북한산 자락을 완만히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한 저지대 수평산책로이다.

1코스 봉산 해맞이길은 편백나무 조성지, 봉산해맞이공원과 200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팥배나무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코스 앵봉산생태길은 20188월 개통 예정인 서오릉 생태연결로, 서오릉 조망명소, 탑골생태공원 등 자연경관이 자리 잡고 있다.

3코스 이말산묘역 길은 옛 선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내시묘역, 진관근린공원, 석상이 맞이하고 있다.

4코스 은평북한산 둘레길은 은평한옥마을, 셋이서문학관, 기자촌 근린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코스다.

5구간 백련산불광천길은 산골고개 생태연결로, 은평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은평정, 한강으로 이어지는 불광천 생태산책로 등이 있다.

은평구 관광안내도에는 북한산 한문화특구지역(셋이서 문학관, 삼각산 금암미술관, 너나들이 센터 등) 북한산 자락에 천 년의 향기를 품은 서울 근교의 4대 명찰 진관사와 임진왜란 당시 서울 및 경기 부근 지역 승병들의 집결지로 활용된 삼천사 등 여러 사찰과 문화재, 조선시대 왕족의 능을 소개하고 있다.

6곳의 서울 미래유산, 지역축제, 구립도서관, 생활체육 문화 공간, 은평구 맛있는 거리 등 테마별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의 숨은 문화 관광자원과 은평둘레길을 널리 알리고자 지도를 제작하였으며, 남북한 화해의 시대를 맞이하여 은평구가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살기 좋은 고장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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