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주민들을 위한 야외 영화상영회 개최
강기효 | 기사입력 2018-07-12 08:25:33

[서울타임뉴스-강기효 기자]서울 도봉구는 도봉아파트봉사단협의회가 주민들의 이웃소통과 문화 나눔을 위해 오는 13730분 창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야외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외 영화상영회는 도봉아파트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해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작은 문화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협의회는 영화 관람을 위해 중고도서 1권을 기증하도록 해 이웃과 함께 만들고 사용하는 공유도서 나눔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및 이웃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영상으로 전할 수 있는 프로포즈 이벤트’, 1년 후 과거로부터 추억을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등이 운영된다.

성악오케스트라아카펠라 등의 공연도 함께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영화는 발레리나와 발명가를 꿈꾸는 두 소꿉친구가 파리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은 가족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더빙판)’가 상영될 예정이다.

도봉아파트봉사단협의회는 지난 615일 초안산생태공원에서 올해 첫 야외영화상영회를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관내 공원, 학교, 구민회관 등을 직접 찾아는 영화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기념일 영화,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등 끄기 행사와 연계한 영화상영회 등과 같이 보다 의미 있는 영화상영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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