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가 과정’교육 실시
이태우 | 기사입력 2018-07-26 17:34:14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업,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농업인회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직과 농기계 관련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가 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률이 일반근로자 보다 2배 이상 높아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예방활동 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안전사고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협조를 받아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관리, 농작업환경 위험요인 평가, 근골격계질환 및 인간공학적 작업환경 개선, 농기계 안전,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법 등으로 구성해 농촌현장 안전관리 지도역량을 갖춘 전문가 육성에 중점을 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공무원들이 내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농작업 안전보건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육성된 전문가로 도내 농작업안전보건 추진단을 구성해 농촌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농촌안전관리 지도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고, 향후 전문 자격증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률이 일반근로자의 최소 2배 이상으로 높아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예방활동 실천의 중요성 대두되고 있다.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안전사고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농작업안전보건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지도역량강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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