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 본격 활동 시작
우진우 | 기사입력 2018-08-01 16:32:54

[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도 공원의친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1일 밝혔다. ‘공원의친구들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원을 물려주기 위한 공원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원가꾸기의 시민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건강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캠페인이다.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공원은 공원을 가꾸고 지켜 줄 친구를 만나고, 시민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공원의친구들 참여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8년에는 전국 8개 도시의 18개의 친구공원에서 낙엽쓸기, 쓰레기 줍기 등의 기본적인 관리 활동을 한다.

초화류 심기, 가지치기, 죽은 잎 정리 등과 같은 가드닝 활동부터 공원 벤치에 오일스테인 칠하기, 식물 안내판 만들기, 야생동물 토피어리 만들기와 같은 이색봉사활동까지 다양한 공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인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공원의친구들은 은행연합회와 22개회원사의 후원으로 시민들의 봉사 1시간을 1만원으로 적립하여 친구공원에 기부한다. 공원의 부족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8천여만 원을 30개의 친구공원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봉사자들과 수목표찰을 새로 달고, 공원의 입구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공원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재료로 사용됐다.

공원의친구들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진다예 코디네이터는 공원의 주인은 시민이다공원의친구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원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 공공재에 대한 시민들의 권한을 확대해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공원의친구들은 8월 한 달간 회원가입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서울숲공원을 관리하는 서울숲컨서번시를 운영하며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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