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행사
우진우 | 기사입력 2018-08-07 08:35:51

[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주민센터(동장 조경자)가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박양순)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3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는 특수사업으로 2012년부터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작해 6년 동안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생일을 알지도 못하고 쓸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타까워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자원봉사연합회는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적극 발굴해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

지난 6,7월 마지막 주 금요일 봉사단원들은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미역국, , 제철 밑반찬을 만들어 복지플래너와 함께 생신을 맞은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했다.

생일 케이크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주고 건강상태 확인 및 말벗서비스 지원으로 외롭게 생신을 보낼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지역의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 및 소외감 해소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제공되는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림은 앞으로도 월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연합회 박양순 회장은 행복 생신상 차림이 다른 동으로도 확대되기를 바라며 적극 후원해준 코레일 유통,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와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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