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합동단속
12월 11일까지 판매시설과 주차위반 빈발지역 등 21개소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2 10:18: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장애인 주차편의를 도모하고 법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합동점검을 전개한다.

구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중구기초센터 소속 직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잦은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의료시설과 공동주택 등 21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여부, 주차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 여부 등 주차장 내 위반행위이다.

위반사항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모든 운전자께서는 장애인 주차 배려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에 대한 인식이 더욱 넓게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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