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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다산으로 미래를 열다"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진군, 다산연구소, 황주홍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목민심서 저술 및 다산 해배 200주년을 맞아 다산 사상과 컨텐츠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황주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보 1호가 남대문이라면 목민심서는 학보 1호로 꼽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산 해배 및 목민심서 20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황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고전(古典)이자 인류의 보전(寶典)인 목민심서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도 될 만큼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가 앞으로의 새로운 200년을 향하는 새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축사를 통해 “황주홍위원장 말씀처럼 목민심서가 대한민국 학보 제1호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 검토를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목민심서가 최초의 학문적 국가 보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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