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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지난 24일, 충북도 이선호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한 경제기업과 직원 22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수미김 김미선 대표는 “요즘 주문량이 늘어 일손이 많이 모자랐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동안 기업인들은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그런 걱정을 덜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이선호 경제기업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작은 손길을 보태게 되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기업에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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