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로프전문 특수구조훈련을 실시
한정순 | 기사입력 2018-12-21 12:41:1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단장 염병선)은 지난 12월 17일부터 3일간 특수재난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로프전문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타워크레인(고층건물 건설현장)․산업시설․아파트등 고소(高所)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붕괴․고립․충돌, 시위등 다양한 안전사고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더욱 더 안전한 구조기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가상 재난현장을 설정한 가운데 청주서부소방서 훈련탑(높이10m)에서 실전처럼 진행됐다.

실제로 고용노동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현황’(고용노동부, 2017년 6월1일 기준), 2016년도 한 해 발생한 9건의 중대 재해현장에서 10명이 안타까운 생명을 잃기도 했다.

이와같은 재해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재난사고 대응사례 분석 ▶특수구조물의 구조 및 작동원리, 사고발생의 원인과 이해등 이론강의와 ▶로프매듭, 안전확보, 기초등반․하강 ▶팀별 상황부여 인명구조기술등 실습훈련을 통하여 특수재난구조대장(서정일)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교육․훈련 진행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인구밀집에 기인한 도시화․고층화 및 산업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수반되는 수많은 건설현장 고소(高所)작업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특수재해 사고현장은 그 구조가 복잡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인명을 구조하는데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충북 광역119특수구조단이 이와 같은 특수구조기술을 꾸준히 연마하고 대비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월 초 2018년도 제1회 인명구조사 최고등급인 ‘전문 인명구조사(복합분야)’전국 최초로 자격을 취득한 소방장 추정오는 특히 로프전문구조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최정예 구조대원으로, 충북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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