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단장 염병선)은 지난 12월 17일부터 3일간 특수재난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로프전문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현황’(고용노동부, 2017년 6월1일 기준), 2016년도 한 해 발생한 9건의 중대 재해현장에서 10명이 안타까운 생명을 잃기도 했다.
이와같은 재해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재난사고 대응사례 분석 ▶특수구조물의 구조 및 작동원리, 사고발생의 원인과 이해등 이론강의와 ▶로프매듭, 안전확보, 기초등반․하강 ▶팀별 상황부여 인명구조기술등 실습훈련을 통하여 특수재난구조대장(서정일)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교육․훈련 진행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인구밀집에 기인한 도시화․고층화 및 산업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수반되는 수많은 건설현장 고소(高所)작업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특수재해 사고현장은 그 구조가 복잡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인명을 구조하는데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충북 광역119특수구조단이 이와 같은 특수구조기술을 꾸준히 연마하고 대비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월 초 2018년도 제1회 인명구조사 최고등급인 ‘전문 인명구조사(복합분야)’전국 최초로 자격을 취득한 소방장 추정오는 특히 로프전문구조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최정예 구조대원으로, 충북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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