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쪼다다"라고 시도 때도 없이 단골로 나서는 막말 의원들
도대체 왜?...앞뒤 입을 가리지 못하는가?
인간적인 도의심도 없는 가련한 인간들인가?
그것은 어쩌면 정치적 대립국면에서의 우리모두를 위한 길이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소중한 등불과도 같은 가치있는 행동 그 자체라고 보는것이다
신재민 비난 퍼부은 민주당, 검찰 고발한 기재부도 역풍 '공익제보자 보호'를 정치공세용 프레임으로 활용하는 한국당의 반대편에서 신 전 사무관 개인에게 인격적 비난을 퍼부은 민주당의 대응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이날 SNS에 신 전 사무관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고, 민주당은 신 전 사무관의 생사가 확인되기 전 상황에서도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3년차 사무관의 무모한 주장", "풋내기 사무관의 방자한 행동"이라고 그를 비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31일 열린 운영위에서도 신 전 사무관의 폭로가 논란이 되자 "영상 앞머리에 '돈 벌려고 이런다'고 했고 영상 끝에 학원 광고를 붙인 것만 봐도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주장으로 반격했다.
바른미래당은 이같은 민주당의 대응에 대해 "민주당은 신 전 사무관을 향해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응분의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는 등 모욕과 겁박을 쏟아내고 있다"(이종철 대변인)라고 비판했다.
민주평화당도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신 전 사무관을 공익제보자로 볼 것인지 아닌지를 떠나 국민에게 정부 내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서 소상하게 드러내는 것은 투명한 행정을 위해서 바람직하다"며 "정부·여당은 검찰 고발로 제보자 입을 막고 지지자들은 제보자가 감당할 수 없는 비난폭탄을 퍼붓기 바빴고, 결국 제보자를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