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산물 안정성 검사비 지난해 대비 2배 늘어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제품에 대한 320개 항목 잔류농약 검사
김금희 | 기사입력 2019-03-20 21:03:41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

전라남도는 현재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를 지난해 대비 2배가 늘어난 2억 68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320개 항목의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출하 전 잔류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유통판매 금지 및 폐기 처분한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산 또는 수입식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모두 검출한계 수준(0.01ppm)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산물 검사결과 기준치가 설정되지 않는 농약이 0.01ppm 이상 검출된 경우, 해당 농산물은 유통이 차단된다.

전라남도는 로컬푸드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전문 분석기관 등에서 월 1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단계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과 지도 강화에 나섰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