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5일 청주에서 개최!
이현석 | 기사입력 2019-04-02 16:19:00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오는 5일(금) 10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천 잔디공원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는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919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의 계기가 된 것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독립의 횃불은 3월 1일 서울에서 출발하여 전국 23개 만세운동 지역을 거쳐 4월 11일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으로 입성하여 4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청주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의 막바지인 22번째 개최지로, 이 날 행사는 1919년 청주 지역에서 있었던 3.1 만세운동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미원 쌀안장터 3.1 만세운동”과 연계하여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쌀안장터 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쌀안장터 만세운동 3일 간의 기록 낭독, 독립선언서 낭독 등을 통해 3.1 만세운동의 의의를 되새겨보고,

2부 독립의 횃불 봉송 및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민 대표, 기관 단체장 등 봉송 주자 100명과 일반 시민, 학생들이 함께 횃불 봉송 및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을 실시한다.

또한, 민족대표 33인 중 충북 출신 5인(손병희, 신석구, 신홍식, 권동진, 권병덕) 코스프레 행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연주, 쌀안장터 만세운동 시작 지점 표지석 설치 및 드론 제막식 등 횃불 봉송 구간마다 다양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1919년 당시 전국에 들불처럼 번졌던 뜨거운 독립의 열정을 독립의 횃불로 다시 한 번 타오르게 하는 뜻 깊은 행사에 청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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