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상추 신품종 이용촉진 현장평가회 개최
- 햇살적축면, 매혹흑치마, 햇살적로메인 품종 평가회에서 호평 받아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4-26 09:52:44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도내 상추 우수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하여‘2019년 상추 신품종 이용촉진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장성호 농가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 종묘회사, 대학교수, 연구 및 지도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햇살적축면’ 등 6개 상추 신품종을 평가했다.

‘상추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을 포함한 7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새롭게 개발된 상추 신품종의 생육을 검토하고 식미테스트, 시장반응을 고려하여 우수 품종을 농가에 조기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가내용은 농가의 기존 재배 품종과 대비하여 수량성, 품질, 저장성, 모양, 식감, 병에 강한 정도 및 소비자 반응 등이었다.

그 결과 잎이 두껍고 수량이 많으며 아삭한 식감이 우수한 ‘햇살적축면’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고온기 재배에도 적색이 잘 나타나는 ‘매혹흑치마’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기 수확이 가능한 적색상추인 ‘햇살적로메인’은 샐러드용 채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었다.

상추 신품종 실증재배 농가(충주 장성호)는 “상추 재배 시 수량과 저장성뿐만 아니라 잎의 모양, 색깔, 식감도 중요하다."며, “이번에 재배한 신품종 상추는 수확량이 많고 고온기에도 색감이 잘 나타나 출하기 소득향상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 농업기술원 정택구 채소팀장은 “충북지역 재배에 적합하며 농가 및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우수 신품종을 도내 상추재배 농가에 조속히 보급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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