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운동본부 출범!
대덕구, 6월말 대덕e로움 출시 앞두고 3일 대규모 운동본부 발족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06 12:31: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3일 구청 청렴관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올 6월말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주민 대표 344명으로 구성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순수 주민 주도 조직으로 산하 12개동 추진위원회와 26개 민간단체 추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각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출시에 앞선 사전예약 등 대덕e로움 구매 확산, 내 고장 상품·상점 이용하기, 공동체의식 향상 캠페인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흥용 운동본부장은 “대덕구민은 물론 대전시민 모두가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함으로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역경제, 다함께 잘사는 대덕구를 만드는데 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전시 최초로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침체된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대전경제, 대한민국 경제에 파란을 일으키는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덕e로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준 것에 감사드리며, 운동본부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명칭공모 된 818건의 제안 중 최종 선정된 대덕구 지역화폐의 이름이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오는 6월말 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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