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이하 청렴사회민관협의회)’구성에 따른 실무회의를 지난 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 날 실무회의는 2019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방향 및 청렴 이행과제에 대해 참여기관 및 단체 간 사전 협의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2019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방향 △2019년 공공기관 청렴 이행과제 설명 및 토의 △시민사회단체 협조사항 등이다. 그리고 각 기관의 세부 청렴 이행과제로는 청렴문화공연, 청렴후견인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지원 공모사업, 청렴알리미제, 공익신고자 보호강화, 외부 청렴·갑질 인식조사, 청렴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청렴옴부즈만제도 도입, 사업이해관계자를 찾아가는 청렴활동 등이다.

이행과제 중 청주시가 주최하는‘청렴한 청주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공연’이 오는 5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민족극한마당, 청렴 서예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앞으로 충북도는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2019년 운영방향과 청렴 이행과제를 심의 안건으로 선정하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심의에 부칠 예정이다. 심의결과 선정된 이행과제에 대해 25개 참여기관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매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