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청년의회’ 청년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28 21:27:30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2019 대전 청년의회’에서 청년들의 정책제안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이 2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전 청년의회’에서 “청년의원들의 고민이 묻어있는 정책제안과 애정어린 비판에 감사하다"며 “‘시민주권시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이끌어 가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청년의회’에서는 ▲대전 청년들을 위한 주거정책의 방향성 ▲대학생들의 지역애착심 고조를 통한 대전정착 ▲소셜 캡스톤디자인 대전 공학계열 청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 ▲청년예술인 복지 개선 프로젝트 운영 ▲20~30대 성인 청년들의 진로탐색과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책제안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활동공간에서 노동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청년참여예산제 진행시 대청넷에 권한 위임을 제안했다.

허태정 시장은 답변을 통해 “우리시의 청년·신혼 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전형 청년주거정책 방향제시와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대전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대학동아리 활동을 지원을 통한 지역 애착심 고취 등 소중한 의견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대전 공학계열 청년들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제안은 대학생과 지역의 단체·기업이 함께 지역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에 의미가 크다"고 답했다.

허 시장은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및 전문 컨설턴트 배치, 20~30대 청년들의 진로탐색과 컨설팅 프로그램도 꼭 필요한 청년 맞춤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활동공간에 노동상담사 배치를 통한 청년 노동인권 및 법률 상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시 청년에게 권한 부여 의견 등 모두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청년의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의원은 “허태정 시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모든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해주시고 들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대통령비서실 소속의 여선웅 청년소통정책관이 참관해 대전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청년의회’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자로서 청년문제 개선을 위해 당일 의원이 돼 대전시에 공식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청년층의 문제와 정책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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