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
-임신부 대상 예방접종 확대-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9-09 13:25:12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초기 쏠림 현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 일자를 달리하여 추진한다.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9월 17일(화)부터, 만 75세 이상(1944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과 어린이(1회 접종 대상) 및 임신부는 10월 15일(화)부터, 만 65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화)부터 무료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는 경우(또는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이거나 ‘2019.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로서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단기간 많은 대상자를 접종하는 관계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각 해당 접종기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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