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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는 9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실에서 해외의료 특화병원 육성을 위한 의료교류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보건복지국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상호간에 의료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신강섭 보건복지국장, 도내 특화병원 3개소(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관계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 투무르바타르(L.Tumurbaatar),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가 2015년부터 몽골 해외의료홍보관 운영을 한 것을 시작으로 몽골 내 현지병원 진료 및 의료인 연수, 몽골 보건의료관계자 초청팸투어, 해외의료설명회 등 몽골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결과로 보다 적극적인 의료교류 협력을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의료협력의향서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과 몽골의 법, 평등, 호혜주의 원칙 준수 ▲양 지역의 의료기관간 협력시 적극적인 장려 및 지원 ▲몽골에서 환자 송출시 할인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몽골 방문단은 울란바토르시간 의료협력의향서 체결 외에 현지에서 몽골 보건의료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의료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의료설명회에서는 충북의 의료환경 등을 소개하고 도내 특화병원의 의료상품, 기술력 등을 적극 홍보하여 향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와 인적교류 및 의료기관간 건설적인 협력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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