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가장 많이 늘어난 광역단체는 어디?
경기도, 충북, 강원 순으로 최근 빈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9-30 01:29:27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지난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2017~2018년) 빈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로 2017년 194,981호에서 2018년 249,635호로 28%나 늘었다.

사진/ 서승만 기자
다음이 충북으로 2017년 60,881호에서 2018년 74,757호로 22.8%증가 증가했고, 강원도는 2017년 62,109호에서 2018년 72,384호로 16.5%가 증가했다.

이 통계에서 빈집은 거주 유·무로 판정했다. 미분양, 일시적 빈집도 모두 포함된다.

충남도 최근 1년 사이 빈집증가율이 높아 2017년 92,110호에서 2018년 106,443호로 15.7%가 증가했고, 제주가 2017년 28,629호에서 2018년 32,603호로 13.9%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1년 사이 빈집이 줄어든 곳은 대구로 2017년 44,180호에서 2018년 40,861호로 ?7.5%였다.

다음으로 세종시가 2017년 14,360호에서 2018년 14,242호로 ?0.8%의 감소율을 보였다.

송석준 의원은 “최근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주거공급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빈집정비, 리모델링 등 이미 공급된 주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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