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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빈민 구제활동과 독립운동, 선교 및 교육운동 등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오방 최흥종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양림동 유진벨 기념관 옆에서 열린다.
남구는 오방 최흥종 선생의 희생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 지난 2016년 7월부터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주변의 지형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건물로 1층은 기념관 및 전시관으로 조성됐으며, 건물 옥상은 유진벨 기념관과 연결되는 옥상 정원으로 조성됐다.
오방 최흥종 기념관은 병들고 굶주린 나환자 및 결핵환자를 돌보면서 평생을 독립운동과 선교활동, 교육운동 등에 헌신해온 선생의 삶을 기리고, 민주와 인권, 평화로 상징되는 광주정신을 계승‧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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