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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타임뉴스 = 이태우기자]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증·개축공사 현장의 각종 건설 폐기물과 분진으로 인해 입원ㆍ외래환자는 물론 주변 주택단지와 북문 재래시장에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정이 요구 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경북도 산하 의료기관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사회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주로 고령의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지 벌써 2년이 흘러가고 있어 명실상부 경북도 산하 의료원 중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안동의료원이 장례식장 증·개축공사를 시공하면서 각종 건설 폐기물과 분진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여 입원ㆍ외래환자 및 주변 주택단지나 북문 재래시장 등의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되고 있다.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K씨는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주변 공사장 먼지 때문에 숨쉬기조차 힘든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산하의료기관인 안동의료원의 증·개축 공사로 인한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고령의 입원ㆍ 외래환자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아끼지 말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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