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해양사고 단 한 건도 발생치 않은 태안군
나정남 | 기사입력 2020-01-30 08:58:45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지난 설연휴 특별 안전관리 기간 중 관내 연안안전사고 및 해양오염사고 등 해양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지난 14일부터 설연휴 특별 안전관리 기간 설정에 따른 적극적인 해양안전관리 활동 뿐만 아니라 최근 우한 페렴으로 인한 외출 이동 및 다중 접촉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해양사고 제로화에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태안해경은 설연휴 기간 바다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기간 내내 유도선 및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 중심의 해상교통안전 관리를 비롯해 갯바위, 갯골 등 위험장소에서의 연안안전사고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들을 마련해 집중 시행해 왔다.

하만식 태안해경서장은 “예방 중심의 선진 해양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해양안전문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바다 이용에 따른 각종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안전관리 특별대책이 시행된 설연휴 기간중 해양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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