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기회 확대 실시하는 충북소방
- 2년 내 충북소방공무원 90%까지 취득 목표  -  
한정순 | 기사입력 2020-02-04 11:44:39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64만 충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전문기술능력 함양을 위해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기회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소방공무원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자는 총 874명(1급 13, 2급 861)으로, 이는 현원대비 41.7%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금년도 충북소방본부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응시기회를 확대 추진하게 됐다. 최근 다양해진 건축물의 양상과 복합건축물의 화재 위험성 증대로 무엇보다 전문적인 화재진압 능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기존 충청소방학교에서 年100여명만이 응시 할 수 있었던 화재대응능력 평가시험을 도 인접 지방소방학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소방사반 신임교육과정 과 재직자 특별교육과정을 신설해 年 500명까지 자격평가 응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화재대응능력 자격취득기회를 개인별 1회 이상 부여할 계획이며, 도내 응시자 전원 취득 시 충북소방본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자를 보유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전문성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화재대응능력이란 지난 2011년에 도입된 인증 제도로써, 소방공무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평가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기본화재 진압전술 10가지를 평가하는 2급과 전문화재 진압기술 8가지를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전국 권역별 소방학교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평소 직원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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