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강진군,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선정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납품
김금희 | 기사입력 2020-02-12 12:42:00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에 담양군과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사업은 GMO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가공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학교급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담양농협)과 강진군(강진농협)은 오는 3월 학교 개학과 동시에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26개 품목(국간장, 고추장, 된장 등)에 대해 해당 지자체 생산 가공식품 위주로 납품에 들어간다.

전국 3개 업체 모집에 전남에서 2개가 선정돼 도내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확대 예정인 서울시 Non-GMO 학교급식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생산업체, 유통업체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등이 학교급식에 납품 확대 될 수 있도록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 2019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추천사업에서도 전국 유일하게 담양군(담양농협)이 선정돼 서울시 13개 자치구 80개교에 22개 품목 21억 원을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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