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동 연두순방 성황
관행을 탈피한 구청장 브리핑과 격 없는 주민과의 대화로 차별화 호평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27 14:18: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민선5기의 주요성과를 알리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구청장 동 연두순방이 기존 관행을 깬 차별화된 진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구는 기존 연두순방 진행방식에서 탈피, 형식은 줄이고 사업설명과 비전제시 등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현택 구청장이 직접 동구의 주요사업에 대한 브리핑에 나서는 등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이전 동 순방 방식인 동장의 동정보고와 구청장 훈시를 생략, 구청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구정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도 의견수렴 위주에서 상호대화 위주로 과감히 형식을 바꿨다.

이는 의례적인 연두방문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동구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변화될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고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한 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한 청장은 주민들에게 “동구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로 지역발전이나 주거환경이 다소 열악하지만 지역개발사업이 꾸준히 진행중이고 식장산과 대청호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이점 등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기를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정 브리핑에 이은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도 건의사항에 대해 형식적인 “검토하겠다”는 말 대신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청장 동 연두순방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동구는 연두순방을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선5기 실적과 새로운 동구의 백년을 열어갈 중장기 발전 모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여론수렴을 통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 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주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 백년을 열어가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대화의 장”이라며 “25만 주민과 75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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