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의암 손병희선생 유허지’
이현석 | 기사입력 2021-02-26 10:25:58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3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의암 손병희선생 유허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병희 선생 유허지는 3·1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명인 의암 손병희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선생은 일찍이 동학에 입문하여 1894년 동학혁명 때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10만의 교도를 이끌고 관군(官軍)과 싸웠다.

1897년에는 동학(후에 천도교)의 3세 교주가 되어 1919년 기독교, 불교 대표들과 함께 3·1운동을 영도하여 독립을 선언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자진 체포되었다.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르다가 뇌출혈로 가출옥했으나 1922년 5월 19일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선생이 태어난 생가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초가집으로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1961년 탄신 100주년을 맞아 생가 인근에 유허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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