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만전 가하는 안동시
-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3월 중 1차 접종 완료
남재선 njs386@naver.com | 기사입력 2021-03-04 09:42:42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중 65세 미만 1,866명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요양병원은 병원 자체 예방접종팀을 구성하여 3월 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요양시설은 3월 3일부터 촉탁의사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 및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작으로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백신배송업체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콜드체인(2~8℃)을 유지하며 빈틈없는 관리로 접종기관까지 안전하게 배송했다.
또한, 보건소 자체적으로 안전한 백신 수송을 위해 백신전용 냉장차량을 이용하고 요양시설에 백신수송과 폐기를 전담할 접종지원 인력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는 예방접종 전 반드시 예진을 실시하여 예방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후에는 일정 시간(15~30분) 이상반응 발현 여부를 관찰한다. 또,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안동소방서와 안동시보건소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한 이상반응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상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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