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미연의 화재에 대비하는 안동학생수련원
- 경상북도교육청안동학생수련원, 소방합동훈련 실시 -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4-22 17:02:1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교육청안동학생수련원은 지난 21일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동학생수련원 전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안동소방서 도산 119안전센터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산과 인명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근무자의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관리동과 숙소동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시작되었으며 소방훈련 매뉴얼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총괄지휘를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발생 경보 전파, 직원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소화반 화재 초동진압 등의 훈련이 이어졌으며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차에 의해 화재 진압 및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대피 훈련 이후에는 도산 119안전센터 소방위 권혁춘과 소방사 박유진이 각각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하여 훈련에 참가한 안동학생수련원 교직원들에게 재난대응 및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안동학생수련원 소방안전관리자인 정형석 행정실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매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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