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청년일자리 2700여개 창출
청년실업 해소 위해 7개 분야 57개 추진과제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27 19:11: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개 분야 57개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청년일자리 2700여개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취업시책 추진과 중소기업에 취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기업이 필요로 한 인재육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지역인재육성 맞춤형전문인력 양성 △고졸자 취업대책 특별추진 △청년글로벌 지역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고용확대 및 촉진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강화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창출 △공사‧공단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인력 미스매치해소를 위한 협력시스템 강화 등 총 7개 분야다.

주요 사업별로는 지역인재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일취월장 123 청년인력양성사업, 청년취업캠프, 컨택센터 전문 인력 양성교육 등 8개 사업 650여명의 청년인력 우수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고졸자 취업대책 특별 추진을 위해 고졸자 맞춤형 청년인력양성사업, 특성화고 해외 인턴십, 나노팹센터 특성화고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능인 우대를 위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기능대상’을 신설하는 등 고졸자 취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글로벌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청년해외 취업 및 연수 지원, 특성화고 학생 해외 인턴십,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연수비 지원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이며, 대학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 230여명의 청년창업자에 대해 지원하는 등 39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중소기업의 고용확대 및 촉진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굿잡(Good-Job) 청년인턴십 운영,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대학생 기업탐방단 운영, 청년인력채용과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정보통신 기술지원 사업’등 지역기업 지원강화로 31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공공부문에서는 대학 내 방과 후 학교 운영, 국악예술 강사지원,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마당 운영, 시민정보화 교육을 위한 강사 채용 등 다양한 청년취업을 위한 사업발굴을 추진한다.

공사·공단 등에서는 마이스(MICE)산업 육성, 축제행사 및 기타 행사에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사업들도 발굴해 91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만든다.

아울러 청년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와 기업의 소통기회를 가지는 ‘지역우수기업 홍보코너’개설, 지역기업CEO 등을 초청해 운영하는 ‘대학생 중심 테마 특강교실’, 취업관련 공공기관 간 정보교환을 위한 ‘청년취업지원협의회’를 활성화시키는 등 청년들과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지원확대로 청년 일자리수가 늘어나야 한다.”며 “시는 교육청과 고용노동청, 특성화고․대학교 등 취업관련 기관과 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청년일자리를 당초 2348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1.7%를 초과달성하는 285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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