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추진
손종선 sjs8513@korea.kr | 기사입력 2021-05-22 20:19:44
[전남타임뉴스 = 손종선]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오는 5월 24일까지 폭염대응 정비기간을 가져 온열질환자 폭염대응 장비 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구급장비 9종을 정비하고, 5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기간을 정해 여수 관내구급차를 폭염구급대로 운영하여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지역 구급차가 부재일 경우를 대비해 소방 펌프차(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하여 출동 공백을 방지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장은 "폭염 기간 동안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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