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 일손돕기 나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과수 농가 방문해 구슬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5-24 11:18:1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21일 예산군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솎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김지철 교육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대부분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으로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워했지만 이내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제법 능숙하게 일을 해내는 직원도 있어 농가 주인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의 손길이 농가에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농가와 충남교육청 모두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구슬땀을 함께 흘린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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