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문화권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열려
이태우 | 기사입력 2021-06-09 11:22:14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는 11일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2021년 3대문화권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경북! 무슨129!’(예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무슨129!’는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으며, 예천 삼강문화단지를 비롯하여 문경 에코랄라 등 도내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이어가며 공간의 특색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예천 삼강문화단지는 낙동강 연안의 강문화·역사·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전시 및 체험, 교육 등이 하나의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조성된 가족형 문화체험관광지구로, ‘경북! 무슨129!’(예천편)에서는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공간을 더 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삼강주막은 낙동강을 통하는 마지막 황포돛배의 종착지로, 당시 보부상들이 숙식을 해결하고, 한양으로 향하는 요충지였다는 데 착안, ‘옛 조선의 주막으로 돌아간다.’는 시간여행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관람객들은 직접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가지고 다니며, 패랭이모자 만들기, 돛배 만들기, 사발통문 쓰기 등 체험을 할 수 있고(be THE 보부상), 조선의 시간여행자들(연기자)과 소통하며 조선시대의 삶을 즐겁게 재현하며 느껴볼 수도 있다.(back to THE 삼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막걸리 홍보관에서 막걸리 등 경북지역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시음존, 도내 주민사업체 상품을 현장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존이 문을 여는 오전 11시 오픈기념 경품추첨 이벤트를 비롯해 종료 시(오후 5시)까지 삼강나루캠핑장&파브르펜션 숙박권, 경북투어패스 등 경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후 5시, 강문화전시관 야외 광장 무대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주최/주관: 대한가수협회,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천군)’가 개최된다. 사전 신청한 관람객(300명 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에는 가수 설운도와 박상민, 이자연, 홍자, 류원정, 잠비노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가수들이 흥을 돋운다.

‘경북! 무슨129!’ 다음 편은 7월 문경 에코랄라 및 가은읍 일대에서 열린다. 문경편은 지역 청년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MZ세대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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